Materials & Process

낡고 오래된 책상을 새롭게 바꾸기 위해 가구디자인을 위한 디자인 워크숍을 진행하였다.
워크숍은 세 가지 조건을 전재로 진행되었으며, 그 세 가지 조건은
① 디자이너와 어린이들이 협업으로 제작하는 가구
② 디자인 프로세스에 의해 단계적으로 완성되는 가구
③ 쓸모없는 재료들이 쓸모 있게 다시 태어나는 가구이다.
이 세 가지 조건은 곧 우리가 완성할 가구의 디자인 콘셉트다.

① 디자이너와 어린이들이 협업으로 제작하는 가구
씨알드림은 본 디자인 워크숍을 총괄기획하고 단계별 진행 방법에 따라 디자이너 신태호와 워크숍을 공동으로 진행하였다. 초등학교 4, 5, 6학년 어린이 18명(이하 어린이 디자이너)은 2인 또는 3인으로 조를 편성, 총 7조를 구성하였다. 우리는 ‘어린이 디자이너’의 멘토이자, ‘어린이 디자이너’의 상상을 구현시켜주는 엔지니어이며, ‘어린이 디자이너’의 조력자로서 협업을 진행했다.

② 디자인 프로세스에 의해 단계적으로 완성되는 가구
우리에게 주어진 재료에 대한 탐색, 어떤 가구를 제작할 것인지, 제작에 필요한 기술은 무엇인지를 시작으로 가구를 제작하기 위한 각 단계별 과정과 그 과정에서 이루어지는 생각, 의견, 대화, 메모, 스케치 등 모든 내용을 자료화하였다.

③ 쓸모없는 재료들이 쓸모 있게 다시 태어나는 가구
버려진 책상, 생산과정에서 버려지는 수없이 많은 잔여물. 이 모든 것들은 그 역할을 다하고 버려지는 쓸모없는 것들이다. 그러나 우리는 무용 無用에서 유용 有用을 발견하고, 그것을 가구로 변신하기로 했다.

이상의 세 가지 조건을 충족시키기 위해 ‘어린이 디자이너’는 1단계 가구 관찰하기로 책상 관찰을 시작하였다. 책상은 새로운 책상이 될 수도 있고, 옷장이 될 수도 있고, 서랍장이나 소파가 될 수도 있으며, 이런 여러 가지 기능을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는 가구가 될 수 있다.

참여 어린이 디자이너

고은, 방서정, 박지우, 조영훈, 최희수, 송하은, 정세희, 조명하, 채승병, 최성지, 김승현, 마재영, 박검지, 박지연, 양지혜, 이주희, 정원용, 정주필